미국 전투식량 MRE 16번 체험기!! [치킨브리또]
친구 덕분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MRE를 직접 접하게 되었어요
바
바로 이친구입니다.
메뉴 16번에 치킨브리또인데 제목만 보면 너무 궁금하네요
제품의 구성품은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메뉴, 또띠아, 치즈, 시나몬 번, BBQ 콘, 커피, 음료티백, 발열팩 등
우선 메인메뉴를 조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이 메인메뉴를 발열팩에 넣고 조리하면 됩니다.
발열팩이 우리나라 전투식량에 비해 훨씬 약하기 때문에
완전 따뜻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면 안됩니다.
발열팩에 넣고 15분을 기다리면 끝입니다.
15분을 기다리기 전 다른 음식들을 먹어보겠습니다.
BBQ 콘과 시나몬 번입니다.
먼저 BBQ 콘부터 맛 설명해보면
문방구에서 먹었던 논뚜렁 + 치토스 칠리맛
즉 단짠단짠 조합이 레전드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어요!
이번엔 시나몬 번을 표현해보면
첫맛은 시나몬 향기가 나면서 코를 맴도는데 중간 중간 거부감이 느껴지는 향기가...
그래서 반도 못먹고 PASS....
음료수 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동영상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스크린 샷으로라도 제작 과정은 위와 같아요
정해진 물 양에 맞춰서 가루를 풀어주면 됩니다.
맛은 환타 + 비타민 음료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제 메인 음식을 먹어보겠습니다.
메인 음식과 치즈를 한 접시에 담아봤는데....
뭔가 먹고싶지 않은 비쥬얼이죠?....
처음엔 저도 그랬네요 ㅠㅠ
그래도 또띠아와 함께 먹어봤습니다.
생각보다 맛은 괜찮았어요!
비록 또띠아에서 쉰냄새가 나서 거부감이 있지만
맛은 미트 스파게티 + 또띠아 느낌?
근데 엄청 많은 양을 먹기에는 부담이 되는 느낌이였답니다.
이번에는 케첩과 함께 먹어봤는데
이게 가장 최고의 조합입니다.
그나마 이렇게 먹으니 일반 식당에서 먹는 또띠아 느낌이였습니다.
무튼 전투식량을 다 먹은 뒤 친구에게 가격을 물어봤는데
2만5천원 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세금 및 배송비 포함)
그래서 제가 친구에게 이걸 먹을 바에 치맥한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한번 먹어보는 걸 추천드리지만
제 추천은 그냥 치맥을 드시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