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무민 일상/Coffee & Review

미국 전투식량 MRE 16번 체험기!! [치킨브리또]

세기루민 2021. 3. 14. 11:32
728x90

친구 덕분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MRE를 직접 접하게 되었어요

바로 이친구입니다.

메뉴 16번에 치킨브리또인데 제목만 보면 너무 궁금하네요

 

제품의 구성품은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인메뉴, 또띠아, 치즈, 시나몬 번, BBQ 콘, 커피, 음료티백, 발열팩 등

우선 메인메뉴를 조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이 메인메뉴를 발열팩에 넣고 조리하면 됩니다.

발열팩이 우리나라 전투식량에 비해 훨씬 약하기 때문에 

완전 따뜻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면 안됩니다.

발열팩에 넣고 15분을 기다리면 끝입니다.

15분을 기다리기 전 다른 음식들을 먹어보겠습니다.

BBQ 콘과 시나몬 번입니다.

먼저 BBQ 콘부터 맛 설명해보면 

문방구에서 먹었던 논뚜렁 + 치토스 칠리맛

단짠단짠 조합이 레전드입니다.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어요! 

이번엔 시나몬 번을 표현해보면

첫맛은 시나몬 향기가 나면서 코를 맴도는데 중간 중간 거부감이 느껴지는 향기가...

그래서 반도 못먹고 PASS....

 

음료수 사진을 찍은 줄 알았는데 

동영상 뿐이더라구요...

그래서 스크린 샷으로라도 제작 과정은 위와 같아요 

정해진 물 양에 맞춰서 가루를 풀어주면 됩니다.

맛은 환타 + 비타민 음료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제 메인 음식을 먹어보겠습니다.

메인 음식과 치즈를 한 접시에 담아봤는데....

뭔가 먹고싶지 않은 비쥬얼이죠?....

처음엔 저도 그랬네요 ㅠㅠ 

그래도 또띠아와 함께 먹어봤습니다.

생각보다 맛은 괜찮았어요! 

비록 또띠아에서 쉰냄새가 나서 거부감이 있지만

맛은 미트 스파게티 + 또띠아 느낌?

근데 엄청 많은 양을 먹기에는 부담이 되는 느낌이였답니다.

이번에는 케첩과 함께 먹어봤는데

이게 가장 최고의 조합입니다.

그나마 이렇게 먹으니 일반 식당에서 먹는 또띠아 느낌이였습니다.

무튼 전투식량을 다 먹은 뒤 친구에게 가격을 물어봤는데 

2만5천원 정도 한다고 하더라구요?..(세금 및 배송비 포함)

그래서 제가 친구에게 이걸 먹을 바에 치맥한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한번 먹어보는 걸 추천드리지만

제 추천은 그냥 치맥을 드시는걸로..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