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은 친구들과 1년마다 다녀왔는데 예전에 다녀왔던 여행 후기를 남겨볼 생각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일정이였고 제가 이 날에 서울에 있어서 친구들이 서울역으로 온다고 했습니다. 저 또한 친구들을 만나러 서울역까지 걸어서 가고 있습니다. 서울역으로 걸어가는건 정말 귀찮은 일이지만 버스 타는 것보다 걸어다니는 걸 더 좋아합니다. 동네가 수원쪽인데 서울역까지 와준 친구들에게 소소한 커피라도 대접했습니다. 사실 스벅 커피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인데 친구들도 스벅을 좋아해서 다행이였습니다. 원래는 동탄역이나 수원역에서 출발하려고 했으나 제가 시간이 애매해서 서울역 9시 30분 기차로 출발했습니다. 기차를 타고 가는데 엄청 시끄러워서 짜증은 났지만 ㅎㅎ 그래도 부산에 잘 도착했습니다. 부산역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