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또랑 떡을 전문으로 하는 줄 알았는데 커피 맛집이네? | 인디브루 [커피 리뷰]

언제나 그렇듯이 피곤할 때 커피를 한잔 마시러 나갑니다.

 

위를 열심히 걸어가다 보면 

 

방앗간 옆에 파란색 인디브루라는 커피숍을 갔습니다.

 

매장 입구

 

매장 사진입니다.

 

 

밖에서 미리 메뉴를 확인하고 들어갑니다. 

 

메뉴를 확인했지만 저는 어처피 아메리카노를 먹을 생각이라 바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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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부터 이벤트에 대한 팻말이 먼저 들어옵니다.

 

비록 3시부터 5시라는 제한적인 시간의 이벤트지만 

 

초코와 미숫가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이벤트입니다.

 

매장 내부에서도 메뉴판을 바로 볼 수 있는데 

 

여기에 가장 눈에 띄는 건 젤라또입니다.

 

실제로 젤라또를 앞에서 직접 만드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젤라또는 냉동보관되며 

 

젤라또를 주문할 경우 직원에게 말씀드리면 됩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3500원

 

일반적인 가격이라 크게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커피가 늦게 나와서 매장 주변을 둘러봤습니다.

인디브루의 브랜드 명을 해석해 놓은 팻말입니다.

 

특별하고 개성있는 공간이라는 키워드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실제로 매장이 개성있고 편하게 쉬면서 먹기 좋은 카페입니다.

 

 

테이크아웃을 기달리면서 의자에 앉아있는데 내부 디자인이 이뻐서 놀랬습니다.

 

하나씩 보면서 놀랬던 점은 

경기도에서 가업승계 인증받았다는 상장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찹쌀떡과 다양한 떡들도 판매하는 거 같습니다.

 

 

쑥 인절미 와플이라는 메뉴입니다.

 

먹어보지 못했지만 와플 모양의 쫀득한 떡의 식감이 일품일꺼 같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방문하신다면 쑥인절미 와플에 젤라또를 같이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카페 분위기가 나름 이뻐서 

 

바쁘지 않았다면 먹고 갔을텐데 이런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시간이 여유롭다면 한번쯤은 먹고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아메리카노 컵 홀더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놀랬습니다.

 

분명 떡이랑 젤라또를 파는 집이라 

 

커피에는 큰 신경을 안쓸꺼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예상외로 커피에도 많은 신경을 쓰신거 같습니다.

 

커피 맛을 설명하자면 

 

산도가 있는 맛이 최고였습니다.

 

산도가 센편이라서 레몬맛도 조금 나는 느낌이였지만 

 

가벼워서 입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향기는 지속적으로 코에 남아서 산듯한 느낌을 줘서 더 좋았습니다.

 

만약에 커피랑 젤라또를 같이 먹었다면 환상궁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성시청을 잠시 들리게 된다면 한번쯤 먹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인디브루 :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0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