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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채용형 인턴이 끝난 뒤에 친구랑 강릉을 다녀왔습니다.
제 로망 중 하나였던 바다바람을 맞으면서 커피를 먹고 싶었는데
저의 로망을 이뤄줄 커피숍인 롱블랙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사실 처음 입장하자마자 베이커리에 한눈에 반했지만...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블루베리 타르트
먹물 앙버터
위의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확실한 건 바다를 보면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는건 환상적입니다.
사실 아메리카노의 맛은 너무 무난한 맛이라 설명하기 애매합니다.
산도가 조금 높아서 상큼한 맛이 일품이며 바디가 가볍습니다.
그렇지만 다크한 맛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아쉬웠답니다.
여기는 진짜 베이커리 맛집입니다.
블루베리 타르트는 진짜 달콤하면서 무게감이 있는 맛이였습니다.
커피랑은 엄청 잘어울리는 맛이고 완전 맛있습니다.
사실 먹물 앙버터는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생크림 + 버터+ 앙금의 조합은 맛이 없을 수 없었습니다.
완전 달콤하면서 바삭한 빵의 식감이 입을 행복하게 해줬습니다.
다음에 재방문해도 또 먹을 예정입니다.
사실 커피와 빵도 맛있지만 제일 좋았던 건 바다를 보면서 먹는 것입니다.
마음도 편해지고 정말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갔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이런 사소한 행복이 때로는 값지다는 것도 알 수 있었네요
강릉을 가신다면 꼭 롱블랙을 들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도 도움되는 커피 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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