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페&베이커리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카페&베이커리페어는 2019년도부터 꾸준히 다녀왔는데
이번에도 다녀왔답니다.
이번에는 SETEC에서 진행했답니다.
사전 등록이라서 팔찌 교환 후 착용하고 입장하면 됩니다.
입장 시 온도 체크 및 방역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다녀왔습니다.
우선 카페&베이커리 페어를 처음 들어보신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카페 바이어나 베이커리 바이어들이 제품을 판매하면서 홍보하는 행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커피는 시음해볼 수 있는 기회들이 종종 있어서
맛을 직접 본 뒤에 구매하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종 이벤트를 하는 부스들이 있어서
이벤트를 참여하고 사은품을 받는 것도 쏠쏠한 재미 요소입니다.
제가 작년부터 페어에서 자주 구입해온 커피입니다.
드립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그렇지만 완전 고급적인 맛은 아니고 무난하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도 대부분 바디와 뒷향이 은은해서 한번 먹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커피에 대해서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서 해당 드립커피에 대해 자세한 설명들이 나와있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알맞는 커피를 구매하기 좋습니다.
저는 바디감이 있구 쓴맛이 강한걸 좋아해서 위에 있는 커피 위주로 골랐답니다.
커피 매장이라고 무조건 커피만 판매하는 건 아닙니다.
위처럼 오트밀을 이용하여 커피를 만드는 곳도 있었는데
맛은 고소하고 매우 특이했으나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이렇게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페어의 매력입니다.
커피를 제외하고 과일청과 마카롱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기 떄문에
베이커리를 좋아하는 분들이나 에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딸기청이 엄청 달달하니 맛있었네요 ㅎㅎ
그리고 실제 베이커를 직접 구워서 판매하는 부스들이 많기 떄문에
맛있는 빵들을 사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쿠키 3개를 구입했는데 너무달지 않구 맛있었답니다.
최근 들어서 고민이 많아져서 심리적으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좋아하는 커피와 베이커리를 보면서
나름 편안하고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커피를 좋아하거나 베이커리를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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