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무민 일상/Daily

Sg- Daily : 처음으로 가본 강릉 여행기 1탄

세기루민 2021. 7. 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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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여행은 채용형 인턴이 끝난 뒤에 정직원 전환 전에 다녀왔고

6월 23일 이후에 회사에서 일주일 정도 휴가를 줘서 친구랑 1박 2일로 다녀왔답니다.


강릉은 버스로 4시간정도 걸렸는데 가는 방법은

오산버스터미널 -> 강릉시외버스터미널 

오산에서 출발해서 다녀왔습니다.

 

터미널에 도착해서 너무 기뻐서 한컷 찍었습니다.

뭔가 여행을 왔다는게 신기했거든요 

도착한 시간대가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이라 바로 점심먹으러 갔습니다.

 

방문한 식당은 감자바우라는 식당입니다.

나름 네이버에 유명하다는 식당이여서 방문했어요 

 

장칼국수와 해물옹심이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고 옹심이 식감이 정말 환상적이였습니다.

마치 버블티의 펄을 씹는 식감이면서 떡처럼 쫀쫀한 느낌이 인상적입니다.

 

밥을 다먹은 뒤에 정동진을 가기 위해 강릉역으로 왔습니다.

이때 날씨가 엄청 좋았는데 6월 말이라 사람도 생각보다 없어서 좋았습니다.

 

기차를 타고 정동진을 향해 달려가는데

진짜 푸른바다가 인상적이였습니다.

 

정동진에 도착해서 가장 유명하다는 레일바이크를 탔습니다.

레일바이크는 생각보다 신선했던게 자동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였습니다.

 

레일 바이크를 타면서 바다 풍경을 보는 것도 정말 매력적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정동진 시간박물관을 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늦어서 방문하지 못했네요 ㅠㅠ

 

그래도 바다에서 나름 인스타 감성의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으로도 만족합니다.

 

그리고 가장 해보고 싶었던 바다맥주를 할 수 있었던것도 행복했습니다.

사실 맛이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바다바람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면서 

맥주의 씁쓸한 맛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이날에 정규직 결과가 나오는 날이라서 사실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좋은 결과까지 들어서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았답니다.

 

강릉역으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물을 만지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진짜 바다가 너무 이뻐서 오래있고 싶었습니다.

 

강릉역으로 돌아와서 바로 저녁을 먹기위해 강릉 중앙시장에서

닭강정과 분식 세트를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닭강정은 나름 유명한 곳에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었습니다.

닭강정이 퍽퍽하고 가슴살로만 만든 느낌이고 새우튀김은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튀겨서

자칫하면 입안에 상처날 수 있는 조합이였습니다.

그렇지만 떡볶이와 순대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먹구 강릉에서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번외로 사진마다 워터마크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다른곳에서 제가 사용했거나 할 예정인 사진이라고 판단되서 워터마크를 생성했습니다.

최근에 개발자로써 포스팅을 잘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틈틈히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에는 2탄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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